상문살 喪門煞
상문살은 초상집(상가)에 다녀오거나 죽음과 관련된 자리에 갔다가 탈이 난다고 여기는 살이에요.
상문(喪門)은 초상이 난 집을 뜻해요. 상문살은 상가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몸이 아프거나 일이 꼬인다고 여기는 살로, '상문 들었다', '상문 부정'이라고도 말해요.
사주에서는 띠와 해의 관계로 상문살을 따지기도 하고, 민간에서는 상가에 다녀온 뒤 소금을 뿌리거나 바로 집에 들어가지 않는 등 부정을 씻는 풍습이 전해져요. 임신 중에는 상가에 가지 말라는 옛말도 이런 믿음과 이어져 있어요.
주당살과 함께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아요.
자주 묻는 질문
상가에 다녀온 뒤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소금이 부정을 씻는다고 여긴 민간 풍습이에요. 상문살을 막는 방법으로 전해져요.
몸이 아프면 상문살 때문인가요?
상문살은 무속·민간 신앙의 개념이에요. 몸이 아프면 먼저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