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골
당골은 호남 지역에서 대를 이어 무업을 물려받는 세습무로, 단골이라고도 불러요.
당골은 호남 지역에서 혈통을 따라 세습되는 무당을 말해요. 단골, 단골네, 당골에미 같은 이름으로도 불렀어요.
신이 내려서 무당이 되는 강신무와 달리, 당골은 신내림 체험 없이 집안 대물림으로 무당 일을 이어받는다고 설명돼요. 가무로 굿을 주관하며 신에게 기원을 올려요.
당골마다 맡는 구역이 있었는데 이것을 단골판이라고 불렀어요. 주민들은 봄과 가을에 보리와 벼를 건네는 방식으로 대가를 냈다고 해요. 지금은 수가 줄어 대물림이 끊어져 가고 있다고 해요.
자주 묻는 질문
당골과 단골은 같은 말인가요?
네. 같은 세습무를 부르는 말이에요. 자주 찾는 가게를 뜻하는 '단골'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는 설명이 있어요.
당골과 강신무는 어떻게 다른가요?
강신무는 신이 내려서 무당이 되고, 당골은 집안 대물림으로 무당 일을 이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