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김굿
씻김굿은 돌아가신 분의 맺힌 한을 씻어 저승으로 보내 드리는 전라도 지역의 굿이에요.
씻김굿은 망자의 원한과 아쉬움을 씻어 다음 세계로 편안히 가도록 비는 의례예요. 망자를 상징하는 영돈을 만들어 씻기고, 무명 매듭을 푸는 고풀이, 저승길을 닦아 주는 길닦음 같은 대목이 이어져요.
초상 때 시신 옆에서 하는 곽머리 씻김굿, 소상이나 대상에 하는 씻김굿, 날을 받아서 하는 날받이 씻김굿 등이 있어요. 진도씻김굿은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지금의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됐어요.
죽은 이를 보내는 굿은 지역마다 이름이 달라서, 경상도는 오구굿, 서울은 새남굿, 황해도는 진오귀굿으로 불러요.
자주 묻는 질문
씻김굿은 누구를 위해 하나요?
돌아가신 분을 위한 굿이에요. 맺힌 한을 풀고 편안히 저승으로 가시기를 빌어요.
씻김굿의 고풀이는 무엇인가요?
무명에 지은 매듭을 무녀가 춤으로 풀어 주는 대목이에요. 매듭은 망자의 맺힌 한을 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