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 巫具
무구는 무당이 굿이나 점을 볼 때 쓰는 도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방울·부채·신칼·명두 등이 있어요.
무구(巫具)는 무당이 의례에 쓰는 도구예요. 쓰임에 따라 제단을 차리는 제단 용구, 신을 부르거나 잡귀를 쫓는 주술 도구, 점을 치는 점구, 장구·징·바라 같은 악기로 나눠 설명하곤 해요.
방울은 소리로 신을 부르고 잡귀를 쫓는다고 여겼고, 부채는 춤을 추며 신을 청하는 데 썼어요. 신칼과 삼지창은 부정을 가시게 하고 잡귀를 물리치는 데 쓰였어요.
어떤 무구를 쓰는지는 지역과 굿의 종류에 따라 달라요. 무구는 대를 이어 물려받는 경우가 많아요.
자주 묻는 질문
무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방울, 부채, 신칼(대신칼), 삼지창, 신장대, 오방기, 명두 거울, 그리고 장구·징 같은 악기가 대표적이에요.
무구는 지역마다 다른가요?
네. 같은 신칼이라도 지역마다 이름과 쓰는 굿 거리가 다르고, 제주에서는 무구를 '멩두'라고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