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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야기 2026.10.26 · 사주톡톡 편집팀

무당이 접신하면 손님도 알까? 안동 천후궁 천후가 말한 '눈빛이 바뀌는 순간'

점집에서 점을 보다 보면 선생님 말투나 분위기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경북 안동 천후궁 천후 선생님이 점사티비 쇼츠에서 그 순간을 직접 설명했어요.

접신하면 손님도 알 수 있나요?

천후 선생님은 손님들도 안다고 했어요. 점을 보는 중간중간 눈빛이 '탁' 바뀌는 순간이 있고, 손님들이 그걸 보고 '뭔가가 왔다'고 알아차린다고 해요.

손님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도 느낀다고 했어요.

어떤 신이 오느냐에 따라 달라지나요?

선생님 말로는 그래요. 할머니가 오셔서 점을 보실 때는 배우지 않은 경상도 사투리가 나왔대요. 손님들이 점을 보고 나가면서 '경상도 사람이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해요.

동자님이나 아기씨가 오시면 말을 정말 툭툭 뱉는다고 했어요. '그거 안 돼요' 하는 식으로 짧게요.

선생님은 이런 차이로 '지금은 할머니가 봐 주시는구나', '지금은 동자님이 봐 주시는구나' 하고 스스로 알게 됐다고 해요. 지금은 그때와 조금 달라졌다고도 덧붙였어요.

자주 묻는 질문

접신이 뭔가요?

무당에게 신이 내려 신의 말을 전하는 상태를 말해요. 자세한 뜻은 용어 사전의 '접신'과 '공수'를 보세요.

접신하면 말투가 바뀌나요?

천후 선생님은 할머니가 오시면 배우지 않은 경상도 사투리가, 동자님이 오시면 짧고 툭툭 던지는 말투가 나왔다고 했어요. 선생님마다 경험은 달라요.

출처

함께 보면 좋은 말: 접신 · 공수 · 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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