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입동은 언제? 11월 7일 입동 풍습 김장·치계미·입동 고사 정리
입동(立冬)은 '겨울에 들어선다'는 뜻의 절기예요. 2026년 입동은 11월 7일 토요일이에요. 설이나 추석처럼 명절로 쇠는 날은 아니지만, 예부터 겨울 살림을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날이었어요.
2026년 입동은 며칠이고, 어떤 절기인가요?
2026년 입동은 양력 11월 7일 토요일이고, 음력으로는 9월 28일이에요. 입동은 24절기 가운데 열아홉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경 225도에 이르는 때예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다음, 첫눈이 온다는 소설 앞에 있어요.
해마다 양력 11월 7일이나 8일 무렵에 들어요. 사주에서는 절기가 달의 경계가 되기 때문에, 입동부터 음력 10월에 해당하는 해월(亥月)로 봐요.
입동에는 왜 김장을 했나요?
입동은 김장의 기준이 되는 날로 알려져 있어요. '입동 전 김장이 좋다'는 말이 전해지고, 입동을 앞뒤로 닷새쯤 사이에 담근 김치가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입동이 지나면 배추가 얼어 좋은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김장은 '겨울의 반양식'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일이었어요. 이웃끼리 서로 도와 담그고 나눠 먹는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어요.
치계미는 어떤 풍습인가요?
치계미(雉鷄米)는 꿩·닭·쌀이라는 뜻이에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마을 노인들께 기력을 보태시라고 음식을 대접하던 풍습을 가리켜요. 원래 사또 밥상에 올릴 반찬값을 이르는 말이었는데, 노인을 사또처럼 모신다는 뜻으로 쓰였다고 해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집은 입동 무렵 도랑에 숨은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대접했는데, 이것을 '도랑탕 잔치'라고 불렀어요.
입동 고사와 겨울 점치기는 어떻게 했나요?
농가에서는 입동 무렵 햇곡식으로 팥시루떡을 쪄서 고사를 지냈다고 전해요. 음력 10월 상달 고사와 시기가 겹쳐서, 집을 지켜 준다고 믿은 성주신 같은 가신께 한 해 수확을 감사하는 뜻이 담겨 있어요.
입동 날씨로 그해 겨울을 가늠하기도 했어요. 입동날이 추우면 그해 겨울이 몹시 춥다고 여겼고, 제주도에서는 입동에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바람이 세게 분다고 봤다고 해요. 그 밖에 땔감 장만, 시래기 말리기, 메주 쑤기 같은 월동 준비도 이 무렵 시작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입동은 언제인가요?
양력 11월 7일 토요일이에요. 음력으로는 9월 28일이에요.
입동에 먹는 음식은 뭐가 있나요?
햇곡식으로 찐 팥시루떡을 고사에 올리고 나눠 먹었고, 노인께 추어탕을 대접하는 도랑탕 잔치도 있었어요.
입동이 명절인가요?
명절로 쇠는 날은 아니에요. 김장과 월동 준비를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절기예요.
출처
- datedb 2026년 11월 7일(토) 날짜 정보
- 내 손안에 서울 · 겨울 시작 '입동' 맞이, 친환경 월동 준비법
- 전북일보 · 겨울맞이 세시풍속, 김장 (2018-11-08)
- 국가기록원 · 기록으로 보는 김장
함께 보면 좋은 말: 24절기 · 입춘과 띠 기준 · 가신 · 성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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